화상 응급처치, 소주·된장·오이 붙이면 된다?
화상 응급처치, 소주·된장·오이 붙이면 된다?
  • 김동현 기자
  • 승인 2018.04.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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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에 잘못 알려진 민간요법
▲(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김동현 기자) 화상이 생겼을때 응급 처치를 하기 위해 소주를 붓는 경우가 있다. 이는 잘못된 응급 처치 방법이다. 소주는 오히려 모세혈관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처 부위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 화상입은 자리에 된장이나 감자, 오이, 돼지껍질을 붙이면 낫는다는 민간요법으로 알려진 방법 또한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다.

화상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는 이로인해 2차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고, 그로인해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고 심한경우에는 화상 흉터가 생길 수 있다.

그리고 화상부위를 식힌다며 얼을을 화상부위에 직접 대는 경우, 동상을 일으킬 수도 있고,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화상에 가장 좋은 방법은 흐르는 물에 화상부위를 20여분 담가 화기를 제거하는 것이다.

혹시 화상 부위에 옷이 달라붙었을 경우에는 무리하게 떼어내지 말고 옷 주변부를 가위로 잘라내고, 물집이 생겼을때는 벗기거나 터트리면 세균 감염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병원을 찾아 의사의 판단에 따르는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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