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양화 2세대로 불리는 '향토작가'
서봉남 작가(東鵬 徐奉南)의 작품명 「기다림」은 엄마와 아이들이 집에서 아름다운 행복의 소망을 기다리는 장면과 아이들이 달리는 모습을 표현하여 아이들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그 소망이 빨리 오라는 내용을 담고있다.
서 작가는 한국 고유의 색과 선과 민족의 심상색(백의민족)으로 그리는 한국서양화 2세대로 불리는 향토작가이다.
그는 1944년 12월23일 동방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면서 어린 시절 경험들을 20대부터 그림으로 그려서 한국에서는 ‘향토작가·동심화가’로 알려졌다.
서 작가는 40대 후반부터 시작한 ‘이야기가 있는 풍경화’ 를 세계 최초로 시도한 풍경화로 그렸고, 성경의 내용을 35년 걸려 제작해 ‘종교화가·히스토리 풍경화가’로 유럽에서 알려졌다.
한편 서봉남 작가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영국, 스페인, 스위스,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32개국을 다니며 초대전시를 열었고, 대한민국(예술부문)산업훈장 등을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국제예술올림픽(인도)유화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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