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간 '핫라인'(Hot Line·직통전화), 오늘 개통
남북 정상간 '핫라인'(Hot Line·직통전화), 오늘 개통
  • 정옥희 기자
  • 승인 2018.04.2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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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산 첫 통화, 내주 초 전망
▲남북 정상간 '핫라인'(Hot Line·직통전화)이 20일 개통된다. (사진/청와대)

(내외뉴스=정옥희 기자) 남북 정상간 '핫라인'(Hot Line·직통전화)이 20일 개통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핫라인은 우리측은 청와대, 북측은 국무위원회에 설치되며, 이날 중 실무자끼리의 시범통화가 우선적으로 이뤄지며, 시범통화는 비공개될 예정이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정상간 핫라인은 국정원에 설치된 것으로 확인되며, 남북 정상이 곧바로 전화 통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채널이 구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정상간 통화가 언제 이뤄질 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오는 27일 열릴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첫 통화를 갖기로 한 만큼 내주 초에는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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