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2.5%→2.25%로 인하!
2017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2.5%→2.25%로 인하!
  • 석정순 기자
  • 승인 2017.07.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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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백 35만명(기존 1백만명 포함), 연간 194억원 이자 부담 경감 전망
▲ 전국 현장지원센터 위치
(내외뉴스=석정순 기자)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7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학기 2.5%에서 2.2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금리 인하는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및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인상 등 대내·외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16학년도 2학기부터 1년 동안 유지해 온 금리를 0.25%p 인하한 것이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대학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 완화’ 공약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대학생·학부모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약 1백 35만 명(기존 1백만 명, 신규 35만 명) 학생들에게 2017학년도 2학기 기간 동안 약 97억 원(연간 194억 원)의 이자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2017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등록금 대출은 9월 29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9일까지 가능하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생들이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2학기 등록기간을 가급적 등록금 대출기간에 맞추도록 각 대학(원)에 안내하고, 학생들에게는 소득분위(구간) 산정에 필요한 기간(약 1개월)을 고려해, 대학의 등록마감일로부터 늦어도 1개월 전에 대출 신청을 하도록 당부했다.

기타 학자금 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및 전화 상담실(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현장지원센터(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에 방문하면 학자금 대출과 관련해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진석 교육부 학술장학지원관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 지원 및 학자금 대출금리를 낮게 유지해 학생·학부모님들의 등록금 마련 부담을 덜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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