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김 가격 고공행진...생산량 늘었는데 왜? ▷서울 교사 70% "악성민원 교사 보호 체계 부족"
[내외방송 뉴스]▷김 가격 고공행진...생산량 늘었는데 왜? ▷서울 교사 70% "악성민원 교사 보호 체계 부족"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5.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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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가격 고공행진...생산량 늘었는데 왜?
▷서울 교사 70% "악성민원 교사 보호 체계 부족"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경제)김 가격 고공행진...생산량 늘었는데 왜?

올해 마른김의 도매가격이 지난해보다 80% 넘게 오르면서 1만 원대를 넘어섰습니다.

오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김밥용 김의 평균 도매가격은 100장당 1만 89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0.1% 비싸졌습니다.

올해 김 가격은 급등했지만, 생산량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년 동기보다 6.3% 증가했습니다.

생산량이 늘었지만 가격이 오른 이유는 김 수출 수요가 늘고, 재고가 평년의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마른김의 원료인 물김의 산지 위판가격도 지난달 kg당 2천 3백 62원으로 작년보다 141% 올랐습니다.

 

 

 


2. (사회)서울 교사 70% "악성민원 교사 보호 체계 부족"

서울 교사 10명 중 7명은 악성 민원에 대한 대응 체계가 잘 갖춰져 있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가 최근 서울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교사 3백 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8%가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기 위한 체계가 잘 갖춰져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는 '대응 매뉴얼이 없다'가 65.9%로 가장 많았고, '민원 창구 일원화가 부족하다'가 47.6%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외에도 교권 보호 일환으로 수업 방해 학생을 교실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게 하는 고시가 시행됐지만, 분리 조치 장소를 별도로 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가 학교현장의 시스템을 점검하고,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검찰총장 "김 여사 명품백 의혹, 법리 따라 엄정 수사"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 출근길에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처분하겠다"며 "앞으로 수사 결과를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2. 하마스, 가자지구 휴전안 수용...이스라엘은 거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집트가 제안한 가자지구 휴전안을 수용한 반면, 이스라엘은 거부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하마스의 최신 휴전 제안은 이스라엘의 필수 요구사항과 거리가 멀다"며 "라파 공격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지 시간 6일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3. 외환보유액 60억달러 감소..."위기 대응 능력 충분"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전월보다 약 60억달러 감소했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환 당국이 강달러로 인한 원·달러 환율 급등 방어에 나선 것 때문으로 분석되며 외부 충격 등 위기 대응에 충분한 수준이라고 평가됩니다.

 

4. 한국계 우일연 작가, 美 최고 권위 퓰리처상 수상

한국계 미국인 우일연 작가가 미국 최고 권위의 퓰리처상을 수상했습니다.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노예 주인 남편 아내'를 쓴 우 작가를 전기 부문 공동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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