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평창 올림픽 기간중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실시하지 않기로 합의
한-미 정상...평창 올림픽 기간중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실시하지 않기로 합의
  • 정영훈 기자
  • 승인 2018.01.05 11: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내외뉴스=정영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10시부터 30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 대화에 관한 양국간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대화 과정에서 미국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며 우리는 남북 대화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과 북한의 대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남북대화 과정에서 미국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며 우리는 남북대화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과 북한의 대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양국 정상은 평창 올림픽 기간중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실시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양국군이 올림픽의 안전 보장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대화 성사를 평가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남북 대화 과정에서 우리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알려달라”며 “미국은 100%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문 대통령은 평창 올림픽 기간에 가족을 포함한 고위 대표 파견함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약속을 재확인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