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민수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간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시민을 위해 '2021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주배리어프리 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양주지부(지부장 홍명옥)에서 주최하고 양주배리어프리영화제 집행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양주배리어프리영화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 영화제 기간에 한해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Together'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1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배려하는 사회로의 인식개선과 함께 우리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공유하자는 취지 아래 기획됐다.
영화제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공연, 시상식, 수상작 상영, 시네마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상식에는 배우 최수종, 구혜선, 민지환등이 참여해서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영화제에는 특별하게 “양주트롯” 공연을 별도로 준비했다. 양주트롯은 양주시 홍보대사 임성을 포함해 리화, 김유진, 최우진, 한강이 출연한다.
김영환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자와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해 진행한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영화제를 통해 작은 위로가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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