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와서 봄을 즐겨봄"...'2022 유달산 봄 축제' 목포서 열린다
"봄이 와서 봄을 즐겨봄"...'2022 유달산 봄 축제' 목포서 열린다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04.0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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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 봄 축제', 3년 만에 열려...방역지침 준수할 것
시민·방문객 위로하고, 지역경제 살린다...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목포시가 '2022 유달산 봄 축제'를 4월 9~10일 개최한다.(사진=목포시)
목포시가 '2022 유달산 봄 축제'를 4월 9~10일 개최한다.(사진=목포시)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2022 유달산 봄 축제'가 오는 9~10일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개최된다.

2일 목포시에 따르면, '유달산 봄 축제'는 봄을 알리는 목포시의 계절 축제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열리지 않았다.

올해는 정부의 일상회복 방침과 위드코로나 기조에 발맞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봄 축제는 '봄이 와서 봄을 즐겨봄'이라는 주제로 대표 프로그램인 '봄을 즐겨 봄 미션챌린지'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봄을 즐겨 봄 미션챌린지'는 ▲찾아봄 ▲맡아봄 ▲찍어봄 ▲던져봄 ▲만들어봄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지난 축제에서 진행됐던 대규모 밀집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운영되지 않는다.

오는 9일에 열리는 온라인 개막식은 재즈공연 '봄봄봄, 재즈에 빠지다'를 비롯해 지역 예술단체가 공연에 참여하고,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지역업체의 판로 확대와 홍보에 도움을 줄 '라이브커머스'와 양방향 앱을 통한 '랜선 퀴즈대회' 등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특히 올해는 '봄축제 노래자랑', '목포 OX 퀴즈' 등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달산 봄 플로깅', 'MOKPO 퍼즐 포토존 인증' 등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목포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과 SNS를 활용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혁영 목포시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시민과 관광객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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