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곁에 있어준다면' 등 프로듀싱한 씨엘로그루브 팀 작사·작곡 참여
글로벌 K팝 시장에 도전장...제2의 방탄소년단 잇는 아시아 글로벌 그룹 될까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세계적으로 '한류'의 멋과 미가 대세인 가운데 그룹 블랭키(BLANK2Y)가 글로벌 K팝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다.
블랭키(U·DK·소담·루이·영빈·시우·성준·마이키·동혁)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인 '키원 컨피던스 떰즈업'(K2Y I: CONFIDENCE Thumbs Up)을 발매하고 전격 데뷔한다.
이날 소속사인 키스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이 K2Y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앨범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간 이어져 몸과 마음이 지친 세계인들에게 다시 한 번 자신감과 파워 업을 심어주겠다는 블랭키의 깊은 뜻과 당찬 취지가 담겼다고 전했다.
인트로 트랙 'R'부터 한글과 영어 2개 버전의 타이틀곡 '떰즈업'(Thumbs Up),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터치'(Touch),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팬송인 '별자리'까지 다채롭고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떰즈업'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세상을 뜨거운 열기로 채우겠다는 블랭키의 포부와 자신감을 담은 곡이다. 작사·작곡에는 성시경 '곁에 있어준다면', '있지 '웨폰'(Weapon) 등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팀 씨엘로그루브(CIELOGROOVE)가 참여해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떰즈업' 뮤직비디오도 주목 받을 예정이다. 화려한 영상미를 뽐내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에스파 '블랙 맘바'(Black Mamba), 슈퍼M '호랑이', NCT 127 '스티커' 등을 연출한 언베일(UNVEIL) 소속 크리에이테브 디렉터 조범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역시 그다운 매력적이고 가수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쉴 틈 없이 볼거리를 선사할 안무에는 우주소녀, 엔하이픈, 라우드 등과 협업한 바 있는 방송 안무팀 더 빕스(The Bips)가 맡아 블랭키만의 분위기 있는 퍼포먼스를 탄생시켰다.
차세대 글로벌 그룹, 제2의 방탄소년단을 꿈꾸는 블랭키의 야심찬 데뷔는 많은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노래며 춤, 랩까지 전 멤버가 이 모든 것을 멀티 플레이어처럼 소화해내며, 한국, 일본, 중국 멤버들로 구성된 실력, 비주얼 모두를 갖춘 그룹이라는 특성도 관심과 매력을 한껏 더한다.
게다가 최근 서울 코엑스 '블라썸 더 호프 2022'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명예 홍보대사 위촉, 에코 화장품 브랜드 모델 발탁 등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키스톤엔터테인먼트는 "블랭키가 이날 오후 8시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면서 타이틀곡 '떰즈업'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며 "많은 기대와 그들의 세상을 향해 날아오르는 모습을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쇼케이스는 올레tv, Seezn, Stage G(지니뮤직), 케이브콘, 자체 유튜브 채널 등에서도 생중계 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