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59.6%로 가장 높고, 대구 49.9%로 가장 낮아
지역구 당선자 새벽 2시경, 비례는 새벽 5시경 드러날듯
지역구 당선자 새벽 2시경, 비례는 새벽 5시경 드러날듯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오후 1시 현재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이하 총선) 투표율이 53.4%에 달하며, 지난 21대 총선 동시간 대비 3.7%p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유권자 44,280,011명 중 현재까지 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23,665,629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전남'으로 59.6%를 기록해 평균 투표율 대비 6.2%p 높은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49.9%를 나타내며 유일하게 50%를 넘지 못했다. 이는 대구의 보수 유권자들 중 투표를 포기하거나 머뭇거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총선의 윤곽은 초접전 지역이 많은 관계로, 지역구 당선자는 11일 새벽 2시경, 비례대표 당선자는 새벽 5시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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