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부모님 효도 콘서트·여행지 1위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 효도 선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콘서트와 여행지가 발표됐습니다.

오늘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아파트 입주민 중 25~29세 2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효도 콘서트 티켓 선물 1위는 가수 임영웅씨의 콘서트가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나훈아씨와 장윤정씨, 송가인씨와 이찬원씨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효도 여행지는 엔화 약세 영향을 받아 일본이 40%로 가장 인기가 많았고, 베트남과 대만, 태국과 괌 순서였으며 효도 관광을 떠날 때 자유여행보다 패키지여행 선호도가 2배 가량 높았습니다.

한편, 50대 이상 연령대에서 오프라인 동호회 활동이 가장 활발했으며 등산과 종교, 골프 등 공통 관심사와 취미를 기반으로 한 사회 모임의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 (경제)먹거리 이어서 병원비·약값도 역대급 상승률

먹거리에 이어서 병원비와 약값의 물가 상승률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입원진료비 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1.9% 상승했는데, 6년 반 만의 최대 상승 폭입니다.

한방·치과 진료비의 경우 더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는데, 치과 진료비는 3.2%, 한방 진료비도 3.6% 인상되면서 10여년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올해 진료비가 오른 이유는 지난해 결정된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률 1.98%가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약값의 경우 소화제 11.4%, 감기약 7.1%, 피부질환제 6.8% 등 오르면서 전체 평균 물가 상승률인 3%보다 최대 4배 높은 수치입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한 총리 "22대 국회와 긴밀 소통, 적극 협력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외 환경이 불확실할수록 우리 내부의 결집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연설을 통해 "새롭게 구성되는 22대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제도 개혁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 5대 은행 자영업자 대출 연체액 1조원↑...고금리 여파

고금리 여파에 5대 은행의 자영업자 대출 연체액이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늘 금융권에 따르면, 한 달 이상 연체된 올해 1분기 개인사업자의 대출 총액은 1조 3천 5백 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4% 늘었습니다.

 

3. 美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22m 한글벽' 세워진다

미국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높이 22m의 거대한 '한글벽'이 세워집니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세계적인 설치미술가인 강익중 작가와 함께 청사 대형 벽화를 만드는 '한글벽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밝혔습니다.

 

4. 중부 맑음·남부 비 조금...금요일까지 전국 하늘 '맑음'

오늘 오후부터 중부지방의 하늘이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고, 금요일까지 전국 대체로 맑은 하늘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