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임동현 기자) 성북의 문인과 문학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성북근현대문학관'(성북로21길 24 위치)이 지난 19일 오후 개관했다.성북근현대문학관은 서울 성북구에 거주한 문인, 지역을 담아낸 문학작품, 관련 자료 등을 수집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학적 소통을 제공할 거점의 역할을 하게 된다.성북구는 한용운, 이육사, 이태준, 조지훈, 박완서, 김내성, 김소진 등 한국 문학사의 걸출한 문인들의 생활 근거지이자 작품 속 무대였으며 이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이었다. 이상, 안수길, 김지하 등의 작품 속에서 성북
책·문학 | 임동현 기자 | 2024-03-2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