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김밥' 개발로 국산 농산물 소비와 수출 앞장서다
'냉동김밥' 개발로 국산 농산물 소비와 수출 앞장서다
  • 이수현 기자
  • 승인 2024.04.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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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복을 만드는 사람들...매출 57억, 수출 13억, 고용 33명, 국산 농산물 241톤 소비
농식품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제1호 사업자로 선정
'(주)복을 만드는 사람들'이 제조한 냉동김밥(사진=농림축산식품부)
'(주)복을 만드는 사람들'이 제조한 냉동김밥(사진=농림축산식품부)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즉석식품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냉동김밥'을 제조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이 농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융복합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제1호 사업자로 '(주)복을 만드는 사람들'을 선정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복을 만드는 사람들'은 국내에서 생산된 쌀과 농산물을 활용한 '냉동김밥'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로, 급속 동결과 수분 제어 기술을 통해 즉석식품으로만 여겨졌던 김밥의 유통기한을 최대 12개월까지 늘려 미국을 포함한 세계 19개국에 수출 중이다.

특히 수입산 재료를 활용해 가격경쟁을 하기 보다 국산 재료를 사용하며, ▲저칼로리 김밥 ▲비건 김밥 등 소비자 맞춤형 고급화 전략을 도입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기준 ▲매출 56억 9,300만 원 ▲수출 13억 3,000만 원 ▲고용 33명을 기록했고, 국산 농산물 241톤을 소비했다.

농식품부는 "농산물 등 농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에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해진다면 더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농촌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앞장서는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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