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한국 온 도요새 수 최대...반가워하면 안 되는 이유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수 6개월째...국가별로 보면
[내외방송 뉴스]▷한국 온 도요새 수 최대...반가워하면 안 되는 이유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수 6개월째...국가별로 보면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5.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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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도요새 수 최대...반가워하면 안 되는 이유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수 6개월째...국가별로 보면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한국 온 도요새 수 최대...반가워하면 안 되는 이유

지난해 우리나라에 온 도요새 수가 최대를 기록했지만, 마냥 반가운 일만은 아닙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이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봄과 가을 국내에 도래한 도요새 수는 81만 4천 7백 36마리로 조사를 시작한 2015년 이래 가장 많습니다.

멸종위기종인 도요새 수가 증가했다는 건 좋은 소식이지만, 주요 번식지인 러시아의 시베리아나 중국 북부, 미국 알래스카의 겨울철 기온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따뜻해지면서 연안습지 생태계가 살아나 도요새 먹이가 많아졌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지구온난화가 진행될수록 해수면이 높아져 연안습지의 면적이 줄어드는데, 실제로 우리나라의 연안습지 면적은 2018년 기준 2천 4백 82㎢로 1987년보다 23% 감소했습니다.

자원관은 지난해 6월 시베리아의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등 빠르게 따뜻해지면서 도요새 먹이인 곤충도 늘어나고, 번식 성공률도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 (경제)외국인 국내주식 순매수 6개월째...국가별로 보면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6개월 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 발표한 조사 결과, 올해 4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약 2조 6천 2백 6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조 6천 4백 90억원을 순매수하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조 2백 4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3조 5천억원을, 아일랜드가 3천억원을 순매수했고, 캐나다가 7천억원, 독일이 4천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약 8백 2조 5천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8.9%를 차지했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윤 대통령, 내일 취임 2주년 회견..."소통, 협치 부각"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취임 2주년 맞이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소통'과 '협치'를 부각할 예정입니다.

최근 윤 대통령은 내일 회견에서 "국민이 정말 궁금해할 질문에 대해 준비하자"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져 '채상병특검법'이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2. "北 김정은 '력포궁 저택' 철거 모습, 북한 주민과 대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호화 주택 중 하나인 '력포궁 저택'이 철거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미국의 뉴스위크는 "이 건물은 북한 수도 평양의 외곽에 있으며 대다수 북한 주민이 가난하게 사는 모습과 대비된다"고 우리 시각으로 오늘 보도했습니다.

 

3. 대전 맹견 70마리 탈출?...번식용 2마리였다

오늘 오전 대전에서 "한 개 농장의 맹견 70마리가 탈출했다"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지만, 실제로 탈출한 개는 번식용 개 2마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쯤 공조 요청이 접수돼 포획 차량을 지원했지만, 맹견 다수가 탈출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오존 짙은 5~7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점검

5월부터 7월에 고농도 오존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환경부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집중점검합니다.

환경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대기오염 방지시설과 굴뚝자동측정기기, 비산배출시설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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