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한병호 기자) 계속된 폭염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단축수업을 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1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서는 모두 63개 학교(초교 5, 중학교 57, 고교 1)가 단축수업을 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경북에서도 5개 학교(초교 1, 중학교 3, 고교 1)가 단축수업을 한 데 이어 17일에는 전날보다 많은 학교가 단축수업을 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대구·경북 전역에는 17일 오전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5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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