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갈등과 분열 극복하고자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선경제, 후정치' 동참 촉구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우리사회 정치적 대립과 갈등으로 인해 침체된 국가경제 회복과 민생위기 해결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나라 구하기 범국민 1,000만 서명운동 준비위원회'(가칭, 이하 서명 준비위원회)는 정치권을 포함한 기업과 개인 모두 극한의 대립을 즉각 중단하고, 경제 살리기에 최우선으로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1,0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대국민 공동성명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명 준비위원회는 오는 5월 1일 발대식을 열고, 정치적 대립 중단과 국가 및 민생경제 어려움 극복을 위한 화합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본인의 역할에 충실하고, '선경제, 후정치'의 실천을 호소하며, 100일 간의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서명 준비위원회는 "세계는 지금 코로나-19 이후 자국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는 피아 구분 없는 경제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경제 살리기에 여야 구분이 없는 만큼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각자 주어진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경제 살리기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위원회는 온·오프라인 서명 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염려하는 모든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송진호 대한민국 나라 구하기 범국민 1,000만 서명운동 준비위원회(가칭) 회장은 "대한민국은 상부상조, 환난상휼의 민족정신을 근간으로 일제 강점기의 국채보상 운동 및 IMF 시기의 금 모이기 운동 등 단합된 마음으로 수많은 국난을 극복한 바 있다"며, "경제 공황 상태를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골든타임인 지금, 대한민국은 하나 돼야 한다"고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이번 범국민 서명운동은 온라인으로도 진행돼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서명운동(https://forms.gle/sfkoa6wjbvXX7Tdw9)에 동참할 수 있다.
나라 경제를 염려하시는 많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