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산업 '농림어업' 종사 가구 모두 감소 중
1차산업 '농림어업' 종사 가구 모두 감소 중
  • 이수현 기자
  • 승인 2024.04.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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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99만, 9000가구, 어가 4만 2,000가구, 임가 9만 9,000가구...소득양극화 현상도 심화돼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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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이수현 기자) 현재 우리나라 농가와 어가, 임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오늘(18일)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농가는 99만 9,000 가구이고, 어가는 4만 2,000 가구, 임가는 9만 9,000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농가 -2.3% ▲어가 -1.8% ▲임가 -1.8% 줄어든 수치다.

종사 인구로는 ▲농가 208만 9,000명 ▲어가 8만 7,000명 ▲임가 20만 4,000명으로 이 역시 전년대비 ▲농가 -3.5% ▲어가 -4.1% ▲임가 -2.7% 모두 감소했다.

'농가'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북으로 16만 6,000가구로 전체 농가의 16.6%를 차지했다. 이어 ▲전남 14만 5,000가구 ▲경남 11만 6,000가구 순이었다. 경지규모로는 1.0ha 미만 농가가 73만 4,000가구로 전체 농가의 73.5%였고, 3.0ha 이상 농가는 7만 4,000가구로 전체의 7.4%에 불과했다.

형태별로는 논벼가 38만 4,000가구로 전체 농가의 38.4%였고 ▲채소·산나물 22만 1,000가구 ▲과수 16만 6,000가구 순이었다. 농축산물의 판매금액이 1,000만 원 미만 농가는 전체 농가의 64.5%였고, 1억 원이 넘는 농가는 4.2%로 양극화가 심했다.

'어가'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으로 1만 6,000가구로 전체 어가의 37.9%를 차지했고, ▲경남 6,700가구 ▲충남 6,300가구 순이었다. 특히 경영형태별로는 ▲양식업 1만 1,000가구(26.2%) ▲어로어업 3만 1,000가구(73.5%)였다.

'임가'는 경북이 2만 가구로 전체 임가의 20.6%를 나타냈고, ▲경남 1만 6,000가구 ▲전남 1만 5,000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임산물을 재배하는 임가는 9만 4,000가구로 전년대비 0.9% 감소했고, 산나물 재배임가가 3만 2,000가구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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