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간·사회·교통 등 분야별로 서울의 미래 조망
시민기자단, 10월까지 콘텐츠 제작 후 SNS에 게시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서울의 발전과 미래를 공유하기 위해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서울연구원은 1일 "개원 30주년을 맞아 연구원의 30년 성과와 미래도시 서울의 변화를 함께 알아보고,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할 시민기자단 모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민기자단은 연구원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도시공간, 사회, 교통, 환경 등 분야별 30년 연구 성과를 시민에게 공유하는 연속 세미나와 2050년 서울의 미래를 조망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세미나 등 다양한 이벤트 현장을 함께한다.
서울시정과 정책연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총 3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서울연구원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시민기자단은 이달 중 발대식을 진행하고, 10월까지 활동한다.
활동우수자에게는 서울연구원장상이 수여되고, 활동 수료 시 위촉장과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시민기자단은 블로그, 영상, 카드뉴스, 웹툰 영역으로 나뉘며 최소 월 1회 이상 콘텐츠를 제작한 뒤 SNS에 게시하는 활동을 한다.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의 종합 싱크탱크인 서울연구원은 올해 개월 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기념해 30년의 연구 성과와 서울의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시민과 서울의 발전사 그리고 미래를 공유하기 위해 특별한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며 "시민의 손에서 직접 탄생한 다양한 콘텐츠로 연구원의 30주년이 더욱 의미 있게 채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